[날씨] 낮 동안 맑고 공기 깨끗...내일 밤∼설날 곳곳 눈 / YTN

2022-01-30 0

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설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온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기자]
네, 창경궁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꽤 추웠는데요, 지금도 기온이 영하권이라고요?

[캐스터]
네, 설 연휴의 시작과 함께 강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오늘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어제보다 더 추웠습니다.

지금도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7.7도까지 떨어져 있으니까요,

고향 가시는 길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맑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대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영남과 전남에 이어, 영동과 경남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됐고요.

부산과 울산, 창원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불씨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5도, 광주 6도, 대구 7도로 남부 지방은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남은 설 연휴 날씨도 살펴보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밤부터 중부와 호남 지방에 눈이 시작되겠고요,

설에는 그 밖의 전국 곳곳으로 눈이 확대되겠는데요,

우선 내일 하루 예상되는 눈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에 1~3cm, 호남 지방에 1cm 안팎입니다.

눈은 설날인 모레 새벽에 잠깐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눈이 내리며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우려됩니다.

귀성, 귀경길 차간거리를 충분히 두고 안전운전하시고요,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헤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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